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은시세 전망-금시세 차트 비교-금은비율과 JP모건-은 투자 방법

by 야후냉면 2025. 4. 5.
반응형

은시세 전망을 해보겠다.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탓에 금시세와 은시세가 5일 오전 현재 각각 -2%, -7%대의 폭락을 보여주고 있다. 금시세 차트와 비교해 보며 금은비율, 그리고 은을 대량보유한 JP모건의 시세조작 가능성, 현명한 은 투자 방법을 알아본다.

 

은시세 전망에 앞서

2025년 4월 5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국제 은값은 온스당 29.568달러이다. -7.32%이다. 금시세가 온스당 2500달러, 2600달러 하던 때의 시기로 되돌아왔다. 미국의 은 관련주 대장주 중 하나인 퍼스트머제스틱실버는 하룻만에 무려 -13.35% 하락했다. 전날 -3.74%에 더해 현재 5.58달러이다. 지난 10월 온스당 35달러를 위협할 때의 7.67달러와 비교할 바가 아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 은은 너무나 많은 광산에서 쉽게 생산되어 근본적으로 희귀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희귀성에도 불구, 최근에 올랐는데 무슨 소리냐 반박할테지만, 은은 화폐로서 지위가 박탈된 뒤 더 이상 그 지위에 복귀하기 힘든 상황이란 이해가 필요하다.

화폐에서 쫓겨난 뒤 비참해진 은의 위상

은화는 금화와 함께 항상 지폐의 대명사였다. 금은비(Gold Silver Ratio)를 보면 15대 1로 시작했다. 프리메이슨이 계획적으로 세운 나라 미국은 1792년 금과 함께 은에게도 화폐지위를 부여했다. 1달러는 순은 24.1그램으로 교환됐다.

 

그러나 1873년 화폐주조법을 통해 화폐로서의 은의 위상은 폐지됐다. 이 법률은 'Crime of 1873'이라고 불릴 정도다. 범죄라는 것이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유럽에서 휘소하여 통제가 가능한 금본위제를 시행하는 것과 발을 맞춘 행동이었다.

 

이유는 딱 하나, 은은 통제 불능으로 생산이 많았다. 이미 그 당시에도 말이다. 지금 같으면 금도 너무 희소해서 금본위제로 화폐를 발행하면 마음껏 이자 장사를 할 수 없어 금본위제를 폐지한 금융세력인데 왜 은의 화폐자격을 박탈했을까 궁금할 텐데, 이후 그들의 행보를 보면 아무 제약 없는 달러 발행을 원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회는 1878년 Bland-Allison Act를 만들어 은을 매월 200만~400만 달러어치를 구매하도록 강제했다. 당시 금은비는 1.6대1이나 됐다. 이후 국제금융세력의 꼭두각시인 연준 등의 개입으로 미국 정부는 은을 시장에 팔았다. 전자산업, 우주산업이 붐을 일으키며 은 수요가 촉발된 것을 이용해서이다.

 

1960년대 들어 케네디 대통령은 은의 화폐 지위를 부여하기 위해 애썼다. 게다가 1964년 대선에서 연임될 것이 확실했다. 케네디 대통령 아버지가 SEC 위원장을 지낼 정도로 그의 가문은 국제금융세력의 일원이었음에도 그는 결국 제거됐다. 이로써 화폐로서의 은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물론 스위스 은행 등의 은화는 볼 수 있다. 다 기념품이고, 그냥 은괴일 뿐이다.

금은비율-2025년 4월 5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이 시간 현재 국제 금시세는 3037.10달러, 국제 은시세는 29.568달러로 국제 금가격이 국제 은가격의 102.7배나 된다. 요즘 계산을 안하다 보니 이렇게 벌어졌는지 몰랐다. 이것은 은이 너무 못 오른 경우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지난 1년간 국제 금값은 33.31%, 지난 1달간 6.26% 오른데 반해 지난 1년간 국제 은값은 16.21%, 지난 1달간 -2.62% 하락을 보였다.

 

다음은 국제 금시세 차트와 국제 은시세 차트이다.

국제 은시세 전망에 대한 글이다. 사진은 2025년 4월 5일 오전 현재 국제 금시세 차트, 국제 은시세 차트. 모두 1년짜리 차트이다. 출처 : 골드프라이스.org
국제 은시세 전망에 대한 글이다. 사진은 2025년 4월 5일 오전 현재 국제 금시세 차트, 국제 은시세 차트. 모두 1년짜리 차트이다. 출처 : 골드프라이스.org

 

금차트는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다. 금차트를 보면 2500달러는 하나도 애를 먹이지 않은 것처럼 보일 정도다. 또한 3000달러를 돌파한 뒤 눌림목(pull back)도 없는 듯 보인다. 반면에 은차트는 지난해 10월 11월의 고점을 회복하지 못했음이 보인다. 사실상 29~35달러 사이 제자리걸음이다.

 

다음은 금은비율(Gold Silve Ratio) 1년 차트와 50년 차트이다. 

국제 은시세 전망에 대한 글이다. 금은비율이 말도 안되게 높아졌다. 사진은 금은비율 차트 1년짜리. 출처 : 차즈 영국
국제 은시세 전망에 대한 글이다. 금은비율이 말도 안되게 높아졌다. 사진은 금은비율 차트 1년짜리. 출처 : 차즈 영국

 

1978년 이후 금은비율 차트이다. 출처는 위와 같다.
1978년 이후 금은비율 차트이다. 50년 금은비율 차트이다. 출처는 위와 같다.

 

현재 이례적으로 100을 넘어선 금은비율이지만 지난 2020년 코로나 시절, 그리고 2000년 닷컴버블 시절 이외에는 보기 힘들다. 보통은 50 이상 75 이하의 박스권에서 횡보했음이 보인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은시세는 오르지 못할까? 누가 장난질하나? 아니면 은이 더 이상 화폐로서 필요하지 않아 투기의 필요성이 없어진 것일까, 즉 그냥 산업재로써의 은으로만 보는 것일까? 은이 산업적으로 대체재가 만들어지면 은가격이 높아질까? 그것을 알아보기에 앞서 JP모건과 은의 관계를 알아보자.

 

금융자본세력의 대장 JP모건 대량 은보유

JP모건은 알다시피 유럽을 평정한 로스차일드 가문의 미국 내 대리인으로 큰 금융집단이다. 체이스그룹 등과 함께 미국 연방은행의 공동 주인이다. 

 

JP모건은 세계 최대 은 보유 기관 중 하나이다. COMEX(미국 상품거래소)에서 은 선물 거래를 가장 많이 다루는 은행 중 하나이니까.

 

2011년 이후 JP모건은 대량의 실물 은을 매집해 왔다. 2020년 기준 약 6억 온스(전 세계 공급량의 약 5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JP모건은 지난 2020년 시장 조작 혐의로 9억 달러 벌금을 부과받을 정도로 오랫동안 은 시장에서 가격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움직였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거금의 벌금을 받은 이유는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가 귀금속과 미 국채 선물 시장에서 가격 조작 혐의를 했기 때문이다. JP모건 트레이더들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금, 은, 백금, 팔라듐 등 귀금속 시장에서 '스푸핑(spoofing)' 기법을 사용하여 수만 건의 허위 주문을 낸 뒤 취소하는 방식으로 시장을 교란한 게 발각이 됐다.

 

금시세 전망, 비트코인 시세 등 암호화폐 전망, 그리고 은시세 전망

금시세 전망은 이제는 솔직히 모르겠다. 필자도 2021년 가입했던 국민은행 금예금이 얼마 전 보니 수익률이 115%였는데 아마도 이제 폭락으로 많이 줄었을 게다.

 

금은 사실 공급 부족 상태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다는 광업 전문 매체들의 보도가 많다. 여기에 최근 오른 것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약세로 올랐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글로벌 M2라는 통화량이지만, M2가 줄어들자 비트코인은 내린 것을 보면 국제 금시세는 누군가가 조작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반면 국제 은시세는 지나치게 누르면서 말이다.

 

내가 볼 때는 금은 조만간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한정된 재원으로 이제는 비트코인이란 사기극을 지속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가지 음모론적으로 볼 경우 금은 이번 한차례 조정후 더 폭등할 가능성도 있다. 왜냐면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예산을 안들이고 사기 위해 보유 금을 재평가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금값은 오르면 오를수록 비트코인을 더 많이 사게 된다. 이걸 시도한다면, 금은 더 높이 치솟을 가능성이 있고, 비트코인은 그만큼 오래 쉬게 될 것이다.

 

미국 정부는 아무 가치가 없는 비트코인의 수요를 일으키기 위해 이제 국가와 주정부가 나설 정도로 사기극에 혈안이 되어 있다. 미국 부채를 갚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국의 주인인 금융세력이 디지털 화폐 시대로 가기 전 미국한테서 부채상환을 독촉하면서 아이디어를 내준 게 비트코인 사기극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은시세 전망은 어떻게 될까?

국제 은가격 상승에 베팅을 건 사람들은 이번 주말 실망감에 또 한 번 치를 떨 것이다. 왜 안전자산이라면서 금과 같은 대접을 받지 못하느냐고? 그것은 금보다 덜 희소한 은의 숙명이니 그렇게 넘어가자. 하지만 은은 전기차 태양광 재료 등으로 사용되며 현재 대체재 개발 기술을 노력하지만 제한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은시세가 오르는 방법은 간단하다. 세계 공급량 50%를 가진 JP모건이 비싸게 팔려고 마음을 먹으면 되는 것이다.

과거에는 가격을 누르다 벌금을 맞았지만 이제 수요 증가, 인플레이션 헤지 등을 이유로 JP모건이 "은의 가치를 재평가해야 한다" "은 ETF가 새로운 트렌드다"라는 식으로 펌핑하면 될 것이다.

 

JP모건이 무의미하게 은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시간은 돈이다. 그들이 움직일 때 은값이 요동칠 텐데, 그 시기는 아무도 모른다. 따라서 여분의 돈으로 신한은행 은통장에 가입해서 낚싯대를 기울이며 장기 투자하는 게 방법일 것이다.

 

은 투자 방법

다음은 효율적인 은 투자 방법이다. 실물 금 또는 실물 은을 사면 가장 확실하지만, 솔직히 부가가치세 10% 이상에 세금을 이것저것 내다보면 16% 가까이 손해를 봐야 한다. 은통장은 국내에서는 신한은행이 유일하게 다룬다. 종이 은이지만 세금 등의 혜택 면에서 우월하다. 필자도 금통장으로 100% 이상 이익을 거둔 것은 약 4년의 기다림에 거둔 것이다. 은에 오래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다만 걸리는 게 환율이다. 현재 환율은 지난 20년 환율을 생각해 보면 너무 상단에 위치해 있다. 이 경우 은이 오르더라도 환율이 깎아먹는 일이 벌어진다.

 

필자 말을 계속해서 자랑 같아 미안하지만 실제 금 상승률 85%, 환율 상승률 20% 이상이 결합해 만든 수익률이다. 즉 환율이 지금 1460원대인데, 1200원으로 하락했을 때, 즉 -18% 가까이 하락했을 때도 은시세가 이를 상쇄할 만큼 오를 수 있겠는가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

반응형